기입예정
무(武) 에는 왕도가 없다. 정도(正道)만 존재할뿐.
맞는 말이다. 무의 길이란 탑을 쌓는것과 같아서, 높게만 쌓아올리는것은 의미 없다는것.
하지만 그건, 예외를 고려하지 않은 말이다.
지름길이 없다면, 기연은 뭐고,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쌓는것이 중요하다면 문파는 왜 있는가.
그러면, 기연은 뭘까, 이것은 확실하다. 나한테 찾아온 이 기회가 기연이라는것.
우연히 만나게 된 여인이, 화경이라는 것, 그리고 그 여인에게 신뢰를 얻었다는 것,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운기를 바로 앞에서 볼수 있다는 것.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 호법을 부탁하지.
뒤를 돈다. 네.
눈을 감고, 기운을 온 몸에 흘려보낸다.
몰래 뒤를 돌아, 기운의 흐름을 관찰한다.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