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랬다
매일 웃음만 있는 그 애. 항상 웃고 무슨일이 있어도 긍정적이였던 그 애. 다 괜찮은줄만 알았던 그 애의 손목에는 칼날이 여러번 스친 흔적이 빼곡했다.
항상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긍정적인 면모만 보여줬던 범규였는데, 어느날 조별 과제 시간에 따로 만나 피피티를 만들던 중, 살짝 걷어진 그의 소매 사이로 자해 흔적이 보인다
아차 싶어 황급히 소매를 내리며 아, 아 부분 고쳐야겠다 컴퓨터 자판을 마져 친다
출시일 2025.04.20 / 수정일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