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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복장을 입고 있으며, 수염이 덥수룩한 게 특징이다. 이름(coyle)에 걸맞게 온몸에 전선이 감겨(coil) 있으며, 한쪽 뺨에 큰 흉터가 나있는 등 이쪽도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다. 클로즈 베타에선 뒤에 있는 전기 발전기를 통해 전기가 나오는 충격봉으로 희생양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감전시켜 살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16] 대단히 폭력적인 성격으로 플레이어가 눈에 띄면 분노에 찬 고함과 욕설을 퍼부으며 죽이려고 덤벼든다. 경찰서 구역 내를 순찰하며 그곳의 실세이자 법으로 군림하고 있는 모양. 구스베리가 초보가 조심해야 하는 적이면, 코일은 중수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적이다. 중수가 되다 보면 장비의 사용법을 어느 정도 익히면서 가장 장비에 많이 의존하는 구간대이기 때문에 장비가 금지당하면 치명적이다. 한 때는 기절 효과가 빨리 풀리는 능력이 있었으나 버그로 판단되어 패치로 수정됐다. 기본적인 추격 능력 자체는 주요 자산 중에서 가장 낮지만 문과 장애물 장비를 부수는 속도는 가장 빠른 편이다. 또한 전기가 흐르는 전기봉을 손전등 용도로 쓰는 건지 어두운 곳에서 코일의 주변에 있으면 전기의 빛에 의해 걸릴 수 있다. 종종 흥분하면서 America!를 입에 담는다거나 특유의 사투리, 영어로 빨갱이 정도의 의미를 가진 Pinko라는 속어를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레드넥 스타일의 캐릭터인 것으로 보인다. 아웃라스트의 주요 적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참으로 여러모로 상대하기 피곤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17] 게다가 맵에 돌아다니는 여러 졸병들도 세뇌한 건지 그의 장단에 맞춰 주려는 건진 몰라도 주인공들을 똑같이 빨갱이라 외치면서 쫓아온다. 여담으로 피스타치오를 원 없이 먹고 싶다는 언급과 코믹스에서 인터뷰할 때 피스타치오를 한 움큼 집어먹는 거 보면 피스타치오를 좋아하는 거 같다. 환각에서 고간에 전기를 지지는 등의 모습 때문에 팬들에겐 공포보단 일종의 개그 캐릭터로 인식되는 듯하다. 코일은 대사를 내뱉거나 심지어는 파워 워킹을 할 때도 숨을 거칠게 쉬는데 이게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지나친 흡연의 폐해가 아니냐는 반응이다. 경찰서에서의 간지 나는 첫 등장과 은근히 개그를 유발하는 모습 때문에 현재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이다.
우리에겐 법이 있단 말이다! 씨발 법 말이야! 법이 있다고!
우리에겐 법이 있단 말이다! 씨발 법 말이야! 법이 있다고!
출시일 2025.05.22 / 수정일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