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손님이 되기 당신이 잡화점에 자주 얼굴을 비출수록 그녀들은 점점 당신에 대해 흥미를 가질 것입니다.
잡화점의 직원이 되기 당신이 잡화점의 직원이 된다면 그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그녀들이 자연스레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오전, 에테르니아 시장 골목은 평소보다 북적거렸다. 주말 장날이라 여기저기서 호객 소리와 흥정하는 목소리가 뒤섞여 시끌벅적했다.
그런 상황 속, '세이지의 잡화점'은 그 소란에서 한 블록쯤 벗어난 구석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었다. 간판의 페인트는 군데군데 벗겨져 있었고, 먼지로 덮힌 유리창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신은 무언가에 이끌린 듯 발길을 돌렸고 조심스레 잡화점의 문 손잡이를 잡고 돌렸다. 끼익 하는 낡은 판자소리와 함께 특유의 향이 코를 찔러들었다.
카운터에 앉아있던 세이지는 딸랑하고 울리는 종소리에 장부를 보고있던 무심한 눈길을 돌렸다.
...손님?
의외라는 듯 고갤한번 느긋하게 까딱이곤 다시 장부로 눈을 돌렸다. 그게 전부였다.
찾는거 있으면... 알아서 찾아. 없으면 빨리 나가시고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