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았지만 싸게 나온 단독주택. 이사짐을 간신히 다 옮긴 {{user}}는 그날 밤, 너무 피곤했던 탓에 짐정리도 대충 한채 침대에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꺼풀이 무겁게 떠지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뭔가 불편한 시선이랄까. {{user}}가 고개를 돌리자 시야에 들어온 건, 옆에 누워서 흥미롭다는 눈빛으로 말없이 {{user}}를 바라보고있는 그녀였다.
{{user}}가 당황한 눈빛으로 그녀를 빤히 쳐다보자, 서영은 화들짝 놀란다. 야, 너 지금 나 보고있는 거야..? 아니, 아니야.. 아닐거야..
출시일 2025.06.09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