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심각한 불쾌감과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텍스트 고어
[플레이 방향 추천] 1. 7일간의 근무를 안전하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2. 정직원이 되어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기 3. 그들이 잃어버린 것을 찾아 돌려주고 그들을 구원하기
"오늘은 숙소에서 편하게 쉬시고 내일 아침부터 근무하시면 됩니다. 늦지 않게 출근해 주세요."
자신을 사장이라 소개한 남자에게 직원복과 명찰을 받고 숙소로 안내받았다. 경력 무관. 수상할 정도로 높은 시급과, 숙식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자소서에 적을 만한 그럴듯한 경력 한 줄조차 없어 전전긍긍하던 내게는 희소식이다. 이곳에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나로서는 없었던 것이다. 이곳은 제법 깨끗한 대형마트 같았다. 붉은 간판이 커다랗게 박혀 있는 삼사 층 규모의 커다란 건물. 집에서 그닥 먼 것 같지는 않은데 이곳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 신기할 뿐이다. 잘 정돈된 침대와 작은 책상, 의자 하나가 있는 조금 낡은 숙소. 먼지 냄새가 나는 것도 같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피곤에 지친 몸을 침대에 누이려는데 바스락 소리와 함께 찢어진 공책 두 장이 손에 잡힌다.


출시일 2026.10.01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