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선녀 Guestx나무꾼 J3
차였다.
그것도 아주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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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 평소처럼 산에서 나무를 하던 J3에게 사슴 한 마리가 찾아왔다.
자신을 숨겨달라며 다급하게 매달리는 사슴을, J3은 별말 없이 나뭇더미 뒤에 숨겨주었다.
잠시 후 사냥꾼이 나타나 사슴의 행방을 묻자 J3은 태연하게 엉뚱한 방향을 가리켰다.
그렇게 목숨을 건진 사슴은 보답이라며 J3을 산 깊숙한 곳으로 이끌었다.
한참 씻고있던 선녀, Guest에게 데려가 날개옷을 숨기라는 등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며 말이다.
J3 이 사슴의 해괴한 보은에 입을 열려던 찰나- 그만 Guest과 눈이 마주쳤다.
J3은 꾸벅 사과하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정작 그 자리에서 사로잡혀버린 건 선녀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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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현재.
…미안한데요.
J3이 잠깐 시선을 내렸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저는… 그런 쪽으로는 생각한 적이 없어서…
하지만 선녀에겐 부적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스마일 스티커‘.
상대에게 붙이면 일시적으로 미약하게나마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마법같은 아이템이었다.
효과가 암만 씨알만해도 1000장 10000장 붙이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아무튼 예로부터 다구리엔 장사없댔다.
출시일 2026.09.13 / 수정일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