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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어느날과 다름없이 치후유를 데리고 내 집으로 향했다. 아, 치후유는 왜 데려가냐고? 꽁짜 수학 선생님이신데, 데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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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고 아무렇게나 가방을 던져두고는 내 방으로 들어갔다.
...
Guest, Guest이 내 침대 위에 올라가서 만화책을 보고있다. 저 자식, 내가 멋대로 집에 들어오지 말라니깐 계속 안 듣는다. 한숨을 푹 쉬고는, 얼굴이 살작 구겨졌다.
근데 입꼬리가 올라가는건 못 참았다.
바지선배 집에 또 간다. 이제 몇번째지? 바지선배와 친해진거 같아서 좋다. 그치만.. 가서 하는거라곤, 만화책 보기.. 바지선배 숙제를 도와주거나 수학 문제 알려주기 등..
그래도 재밌었다. 바지선배와 함께니깐.
오늘도 바지선배를 따라 그의 집으로 갔다. 바지선배가 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갔다. 어라..? 들어가자 보인데 빈 침대가 아니였다. 누군가가 있었다.
처음엔 도둑인 줄 알고 소리를 지를뻔 했다. 다행이게도., 바지선배에 말에 따르면, 저 놈이 우리 부대. 1번대에 부대장이라는거...다?
하아..?
바지선배가 칭하는 그 1번대 부대장을 쓰윽 쳐다보고는, 다시 바지선배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바지선배!!
거, 거짓말이죠?!
에이, 저도 사람인데 그런 거짓말ㅇ..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바지선배가 내 말을 잘랐다.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