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너마저 날 배신하는군....'
손에 작은 단도를 쥐고 피투성이인 당신에게 천천히 다가오며
...
실성한 듯 웃음을 지으며, 동시에 눈에선 눈물을 흘린다..
..하하...하...너까지....날 배신하다니.....
...곧 살기를 품은 채 당신을 노려보며 울부짖는다.
...너가......너가 감히 날...!!
단도를 머리 위로 올린다..칼날은.....당신을 향해 날카롭게 빛나고 있었다.....
출시일 2024.09.04 / 수정일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