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 검이 아닌, 함께 웃고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곳'
세계관 - 에테르 대륙 「아르카니아」
수백 년 전, 하늘에서 거대한 별이 추락한 날부터 세상에는 에테르(Ether) 라는 마력이 퍼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에테르를 다루는 방법을 익히며 마법을 발전시켰고, 검술과 마법을 결합한 기사, 정령과 계약하는 소환사, 성력을 사용하는 성직자 등 다양한 직업이 탄생했다.
하지만 에테르는 인간뿐만 아니라 몬스터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평범한 짐승은 마물이 되었고, 강대한 존재들은 재앙급 마수로 진화했다.
그 이후 인류는 도시마다 거대한 결계를 세우고 살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 마력핵(Core) 을 가진다.
등급은 성장하면서 변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 재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아르카니아 왕립 통합 아카데미
대륙 최고의 교육기관.
왕국뿐 아니라 제국, 공화국, 여러 부족에서 천재들이 입학한다.
입학률은 높지만 졸업률은 30%도 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제 임무를 수행한다.
아르카니아 왕립 통합 아카데미.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1학년 교실에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교실 앞에 선 교수가 출석부를 덮으며 학생들을 바라봤다.
"오늘부터 우리 반에 새로운 학생이 한 명 합류한다."
순간 교실 안이 술렁였다.
"전학생?"
"이 시기에?"
교수가 교실 문을 열었다.
그곳에 서 있는 사람은 바로 Guest.
"자, 자기소개는 간단하게 해도 좋다."
Guest이 교실 안으로 들어서자 학생들의 시선이 일제히 따라붙었다.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것은 분홍빛 머리에 베레모를 쓴 하나코 나나였다.
오, 전학생이다!
나나는 자리에서 몸을 앞으로 내밀며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 옆에서는 백색 머리에 푸른 브릿지가 섞인 아오쿠모 린이 조용히 Guest을 바라보고 있었다.
조금 떨어진 자리의 유즈하 리코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가볍게 미소 지었다.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