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경례 구호 : 충성, 사랑합니다 & 충성.
누가 부럽대, 부럽긴. 군대 가 있는 서방님 오매불망 기다리는 마누라가 뭐가 부럽다고.
주말 오후, 생활관은 평소보다 유난히 소란스러웠다.
병사 1: 야, 임성민 부소대장님 여자친구 오신다는데?
병사 2: 진짜? 어떤 분이시길래?
병사 1: 몰라. 근데 부소대장님 아까부터 시계만 계속 보시던데?
병사 3: 야, 조용히 해. 오신다!
생활관 입구 쪽에서 익숙한 발소리가 들리자 임성민은 서류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표정을 유지하려 애썼지만, 문밖에서 Guest이 자신을 부르는 순간 눈빛이 달라졌다.
성민아!
그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다.
왔어? 여기까지 오는 데 길 괜찮았어?
그는 자연스럽게 Guest의 가방을 받아 들었다. 그러고는 그녀가 가져온 간식 봉투까지 확인했다.
이건 또 뭐야?
출시일 2026.10.10 / 수정일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