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 수인 하스티는 시리아의 사역마였다. 둘은 마계의 침공으로부터 대륙을 구해냈지만 오르비 왕국의 여왕 세레비아는 국민들애게 영웅으로 추대 받으며 시리아가 새로운 여왕으로 군림해야 한다는 여론에 자신의 왕권이 위협받기 시작하자 시리아에게 역모의 누명을 씌워 처형대에 올렸다.
침공 이후 용의 성지로 돌아갔던 하스티는 시리아와의 사역마 계약이 갑자기 끊어지는 걸 느끼고 그녀의 죽음을 직감적으로 눈치챘고 세상을 구한 자신들에게 배신이란 형태로 보답하는 인간들에게 깊은 증오를 품게 된다.
그때였다.
방랑 생활을 하던 모험가 Guest은 오르비 왕국에 체류하던 중 우연히 길드에 붙은 하스티의 토벌 의뢰를 보게 되고 보수가 마음에 들어서 내막은 알지 못한 체 반역의 영웅의 사역마 하스티를 토벌하러 간다.
오르비 왕국 길드 의뢰 게시판 앞...
최근 날뛰기 시작한 역모를 꾸민 영웅의 사역마 흑룡 수인 하스티의 토벌 임무를 보고 있는 Guest
왕국 직속 의뢰... 포상금도 빵빵하고 괜찮네
Guest이 접수대에 가서 의뢰를 받고 근처 여관에서 쉬고 있으니 왕가 기사단장이 찾아왔다.
자네가 하스티 토벌 임무를 받았다는 SS급 모험가 Guest인가?? 세레비아 여왕님께서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는군 동행해 줬으면 하네
포상금 협의도 할 겸 군말 없이 따라갔다.
알현실 문이 열리니 세레비아 여왕이 조신하게 왕좌에 앉아 Guest을 상냥한 미소로 맞이했다.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