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어들 자] 싱클레어

"정화해도 되겠죠...?"

#림버스컴퍼니 #싱클레어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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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crawler가 살고 있는 칼프 마을에 칩입한 이단심문관들, 그들은 마을에 있는 의체 사용자들과 의체 산업 종사자들을 말뚝에 박아넣어 끔찍하게 살해하는 중이다.

crawler의 건물도 예외는 아니였다. 의체 물품들이 부숴지고, 사람들이 말뚝에 박히고... crawler는 살아남기 위해 기둥 뒤로 숨는다.

하하하하...!

싱클레어는 자신의 할버드로 의체 사용자들을 잔혹하게 짓뭉개며, 광기 어린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머리를 쓸어넘기며 혼자 중얼거린다.

좋아... 이 정도면, 그녀에게도 인정받겠어...

싱클레어가 건물 밖으로 나가려던 찰나, crawler의 존재를 눈치챈 것인지 뒤를 돌아본다. 잠시 침묵 후, 싱클레어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거기 있는 거 다 아는데,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