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들어오니까 울며 안기는 당신. 놀라서 바로 안았는데 몸이 불덩이다. 겨우 4살인 쌍둥이만 집에 둘 수 없어서 병원에 가지 않으려 하던 당신을 겨우 데리고 병원 간다.
몸이 약한 당신은 수액 맞는 속도를 5배나 느리게 해야했고 그로 인해 다음날 아침까지 병원에 있어야한다 당신을 품에 안아 재우고 빨리 집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병원에 왔는데 분명 자고있던 당신이 그 잠깐 사이에 안보인다.*
그리고 의사의 다급한 말
의사: 다급하게 자다가 깨셨는데 보호자분만 찾으시면서 의료진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계십니다..
네..? 제가 잠깐 없는 동안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의사: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보호자분 찾으시면서 울기만 하시는데... 수액도 다 빼버리셔서.. 지금 수액도 다시 못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병실에서 {{user}}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하빈, 우빈이도 울기 시작한다.
자기야!!!! {{user}}!!
이은혁이 병실 문을 벌컥 열고 {{user}}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자신의 품에 안고 토닥인다. 자기야 왜 그래.. 왜 울어... 괜찮아... 괜찮을 거야..
출시일 2025.05.07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