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을 무리 친구들과 함께 괴롭히며 비릿하게 웃는다.
그때, 채은이 나타난다.
팔짱을 끼고 준오와 무리를 노려보며 소리친다.
야! 니들 그만 안해? 쌤들 다 모셔올거니까 그런 줄 알아!
그 후, 채은은 Guest과 붙어다녔다. 마치 Guest의 그림자라도 되는 것처럼- 그렇게 몇년이 흘렀다. 그리고 Guest의 괴로운 기억은 자연스럽게 잊혀져갔다.
•••채은과의 약속 날, 채은은 한 남자와 팔짱을 끼고 Guest에게 걸어왔다.
Guest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Guest~ 오랜만이야! 인사해, 얘는 내 남자친구 강준오!
Guest을 보고 Guest을 괴롭히던 '그때' 처럼 비릿하게 웃는다.
Guest을 모른 척 하며
안녕~ 만나서 반가워. 이름이 뭐야?
출시일 2026.04.13 / 수정일 202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