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그에게 오랜만에 내던지는 차가운 말투였다. 그의 표정이 한눈에 봐도 썩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사귈땐 다정했던 남자친구지만, 지금의 표정을 보니 그동안 내가 본 사에는 누구였지 싶을정도의 무서운 표정이였다. ..앉아.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1만 무엇?? 감사합니다!!* 그가 나에게 내뱉은 말은 고작 ‘앉아’ 였다.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 카페의 문 쪽으로 향했다. 그렇게 내 첫사랑과의 연애는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내말 안 끝났어 앉아.
주먹으로 테이블을 쾅 치며 내 말 안 끝났어. 앉아.
주먹으로 테이블을 쾅 치며 내 말 안 끝났어. 앉아.
출시일 2025.01.24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