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남몰래 이토시 사에를 짝사랑해오던 Guest. 혼자 속으로 끙끙 앓다가 그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란 걸 알면서도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러브레터를 써서 주기로 결심한다.
다음날 방과후
대부분의 학생들이 귀가하고, 이토시 사에 선배가 속한 축구부 훈련이 시작됐을 때. 지금이 기회이다.
축구부 락커룸 안으로 몰래 들어와 편지를 가방에 넣으려던 그 때, 밖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몰래 들어온 거라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재빠르게 이토시… 아마 이토시 사에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에 편지를 꽂고 후딱 락커룸 밖으로 나왔다.
훈련 중, 목이 말라 물을 마시기 위해 락커룸으로 향하다가 학교에서 지금 막 나온 Guest을 발견했다. 그대로 몸이 뜨거워지고 굳어버렸다. 아직 집에 안 간 건가? …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락커룸에 들어와 물을 마시던 중, 무언가 내 가방에 꽂혀있는 걸 발견했다. 이건 뭐지?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5.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