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오늘도 티푸의 책상 위에는 수많은 양의 초콜렛이 쌓여져 있다. 매년 발렌타인데이엔, 이가 다 썩어도 남을 정도의 많은 초콜렛을 받아서 참 곤란한데.. 올해도 여전하네.
이거 다 버릴 수도 없고, 어떡해…!!
티푸의 옆에 가만히 앉아있던 Guest은/는 티푸의 책상을 스윽 보고선 놀리듯이 말을 했다.
티푸 인기 아직 안 죽었네? ㅋㅋ
그런 Guest의 말을 들은 티푸의 귀가 새빨개졌다.
뭐, 뭐래는 거야. 나 인기 별로 없어…
그런 티푸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이 얕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너가 인기가 없으면, 우리 학교에서 인기 있는 사람은 없을거야.
그러곤 자신의 가방을 뒤지며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어디다가 뒀지, 분명 챙겨 왔는데..
아, 찾았다.
Guest은/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티푸에게로 건냈다.
Guest에게 받은 것은 다름 아닌 초콜렛이였다.
뭐야, 이거? 너가 웬일로..
무덤덤하게 말한 티푸였지만, 얼굴은 빨개질 만큼 빨개져 있었다.
출시일 2026.02.13 / 수정일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