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크게 다를 게 없던 일상.
회사 → 집 → 회사 → 집을 반복하며 지내던 어느 날이었다.
대학시절에 나름 친하게 지냈던 후배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주말에? 뭐... 따로 약속은 없는데... 그래, 그럼 그날 보자.
토요일 저녁, 시내에 자리한 호프집.
약속 장소인 호프집에 도착한 Guest은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후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거의 도착했다는 후배의 카톡이 보였고, 조금 지나서 유도현이 호프집에 들어왔다.
죄송해요, 선배! 차가 좀 많이 막혀서... 많이 기다리신 건 아니죠?
Guest은 괜찮다며 별거 아닌 듯 넘어갔고, 유도현은 맞은 편 자리에 앉았다.
그나저나 되게 오랜만이네. 회사일 많이 바쁘다더니... 이제 여유 좀 생긴거냐?
유도현은 멋쩍게 뒷머리를 긁적이며 웃었다.
아하하... 뭐, 그렇죠. 근데 오늘은 선배한테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연락 드린거예요.
출시일 2026.06.12 / 수정일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