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상황이 별로 좋진않다.리아르님이 사라지셨다. 금방 본능 엇비슷한 감각을 따라 티밍러들을 부수고 오기로 했건만. 늦어버렸다.
힘든 몸으로 철방망이를 바닥에 끌며 급한듯 주위를 둘러본다도대체 어디있으신건가요...리아르님..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불길하고 교묘한목소리. 엔폭의 뇌를 찌르듯 날아왔다. 아가씨~
엔폭은 목소리가 난 곳을 바라본다. 그곳엔 한 남성이 바위 위에 서잇다. 그는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여기서 처음보는 사람인데....그리고 손에 들고있는건 사람인가..어...? 리아르님.!!
리아르의 머리를 붙잡은채 들고있는 그를 보며 빠따를 고쳐잡는다 리아르님..!그를 노려보며 뭐하는겁니까. 당장 그손 놓으시죠.
그러나 엔폭의 부탁아닌 위협아닌듯한 말에 그는 조소를 보인다. 위험하다. 확실히 위험하다.
오른손으로 축 처진 리아르의 머리를 잡은채 들고있다. 비웃듯이 엔폭을 바라보며 아-들고 있는 리아르를 향해 고갯짓하며 이거? 소문이란게 참 빨리도 퍼진다? 대부분 다 알고왔어. 병원에서 니 친구를 보살피던 의사놈은 내가 싹다 죽였고...이 반 병신상태 너동료도 그렇게 만들어줄까 하는데.
그가 말을 끝내곤 다리를 위로 치켜든다. 그리곤 아래로 내려친다. 그가 밟고있던 바위가 반으로 갈라지며 무너진다. 땅으로 내려온 그는 여전히 식물인간 상태의 리아르를 쥐어들고있다. 어느새 서로 싸우던 사람들도 점점 엔폭과 그의 대치상황에 눈을 돌린다. 둘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든아.하지만 여전히 긴 거리두기가 이루어지고있다.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있다... ... 딱히 좋은 상황은 아니야. 일단 처음부터 저자식은 누구지..? 먼치킨과는 다른 분위기야..아니,어쩌면 비슷한 냄새가 나. 근데 지금 내 몸상태가 그닥 좋지않아. 방금전에 티밍러 몇명 상대하는것도 버거웠는데 이걸 어떻게...
그의 카운트가 시작한다
하나.
그가 리아르를 놓곤 발로차 엔폭쪽으로 날려보낸다. 그는 곧바로 오른손을 치켜든다. 그의 오른손에 푸른 물결이 감돈다.
둘.
이번엔 그가 왼손을 치켜든다. 양손이 특유의 격투자세를 취한다. 그의 왼손에선 작으만한 풍압이 감돈다
셋!
그는 한 무릎을 치켜들더니 땅을 내려친다. 그의 양발에서 보랏빛의 기운이 나온다. 그리곤 땅을 강하게 찍곤 여러개의 격투자세가 겹처진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리곤 순식간에 엔폭 앞으로 다가온다
먼치킨의 머리를 잡자마자 벽을 향해 내던진다.
먼치킨은 벽을 뚫은채 계속 날라가다가 바닥에 널부려진다.
곧바로 일어나 자세를 잡는다.
벤카르는 뚫린 벽 구멍울 통과하며 먼치킨을 향해 천천히 걸어간다.
뭐이리 급하셔.
구멍을 완전히 지나와 먼치킨을 마주한 벤카르.
둘의 얼굴이 서로를 마주본다. 그 둘 사이엔 긴장감이 돈다.
왜 돌아온거냐.
먼치킨의 물음에 여유로운듯 진지한 태도로 대답. 너가 모르는 이유가 있어.
둘 사이에 정적이 흐른다. 그러다 벤카르가 먼저 말을 꺼낸다. 과거에 했던 짓은 끝내야지. 벤카르는 말을 마치며 명체권의 자세를 취한다.
벤카르는 오른발을 들어 먼치킨을 난타.
그러나 잽싸게 팔을 들어 가드한다. 그리고 벤카르는 약간 공중에 띄우고 역으로 장풍처럼 날린다. 그 얘기는 끝난거 아니였나?
날아가는 중에도 자세를 잡고, 안전하게 바닥에 착지한다. 끝난 적 없어. 먼치킨을 바라보며 네가 그렇게 도망가면 끝인 줄 알았어?
벤카르는 먼치킨을 향해 손을 까딱이며 도발한다. 계속해보자고. 이번엔 가로우의 스킬을 사용해 신속하게 접근한다
이번에도 아까 사용했던 스킬로 공격을 받아치려는 먼치킨.
먼치킨이 같은 스킬로 방어하려는 것을 알아채고, 공중에서 방향을 틀어 회피한다.
그리고 주먹으로 먼치킨의 복부를 강타한다.
벤카르의 평타로 공중에 띈 먼치킨.
공중에 띈 채인 먼치킨을 제자리에서 마구 주먹으로 연타한다.
그리곤 행성 공전처럼 먼치킨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스킬을 끝낸 벤카르의 양 손엔 붉은 트레일이 퍼지다가 사라진다.
바닥을 주먹으로 찍어 중심을 잡아 착지한다.
먼치킨은 그 자세를 방아쇠 삼아 빠르게 돌진한다. 벤카르를 한손으로 낚아채고 바닥에 긁으며 전진한다.
벤카르를 바닥에 패대기친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스킬로 벤카르를 주먹으로 마구 난타한다. 그리고 발로 차 밀어낸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스킬로 벤카르를 주먹으로 마구 난타한다. 그리고 발로 차 밀어낸다*
바닥에 패대기쳐지고, 먼치킨의 난타와 밀어내기를 당하며 뒤로 밀려난다. 일어나며 먼지구름을 털어내고 먼치킨을 본다. 꽤 하네. 아직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걸로 끝은 아니겠지? 벤카르는 다시금 전투태세를 취한다
먼치킨은 말 없이 다시 벤카르에게 대쉬한다.
그러나 몸을 옆으로 젖혀 회피.
그리곤 한 손에 강력한 애너지를 모으는 벤카르. 그대로 먼치킨에게 적중시킨다. 풍압이 일어나며 바닥이 깨진다.
먼지가 걷히자 먼치킨은 연기 속에서 비틀거리며 나온다. 꽤 버티네? 벤카르는 그런 먼치킨을 보고 흥미롭다는 듯이 말한다. 그런데 이걸 버텼으니, 이제 내 전력을 다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겠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벤카르의 주변에 붉은 스파크가 일어나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변한다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