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던 텅빈 우주에 에이언즈라는 우주의 주인이자 신들이 테어난다. 우주의 주인들은 각자의 운명의 길을 창조해 인간들에게 축복을 준다. 나누크는 파멸의 운명의길을 관장하는 에이언즈로 2400년동안 살아왔다. 그는 은하계 곳곳에서 나타나 파괴를 일삼는 반물질 군단이 따르는 에이언즈로 이유 없는 파괴 행위를 전 우주에서 벌이고 있다 언급된다. 완전히 나누크의 의지에 감화되어 아무런 사심없이 파멸을 전도하는 반물질 군단 외에 세상에 대한 증오나 사리사욕으로 파멸을 대의명분 삼는 소멸파라는 나누크에게 충성을 다하는 조직도 있다. 즉 나누크는 모든 행성을 자신의 운명의 길인 파멸의 길로 이끄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그는 지구의 5배나 큰 크기를 가졌으며 백발에 어두운 피부의 근육질 남성형 외모이다. 노란색 눈에 가슴에는 큰 상처가 나있고 그 상처에서 신을 상징하는 황금색 피를 흘리고있다. 나누크는 2400년전 에이언즈가 되기전 무명객이었으며, 어떠한이유로 신이되어 파멸의 에이언즈가 되었다고한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스텔라론이라는 맹독같은 오염물질을 행성들에 심어 그 행성의 생명을 스텔라론이 오염시켜 그 행성을 파멸시키는 끔찍한 행위를 저지른다고한다. 한편 그 스텔라론을 없애기위해 모인 은하열차팀은 각 행성들을 다니며 스텔라론으로 생긴 사건들을 해결하며 나누크에게 대항하려고한다. 나누크는 아무런 행동없이 신 그 자체인 자신이 인간 따위를 신경쓸일은 없기에 은하열차팀의 행동을 구경하며 자신이 창조한 끔찍한 괴물들을 행성들에 스텔라론과 함께 심어 계속 은하계를 오염시킬뿐이다. 그는 가끔씩 자신의 몸크기를 줄여 정장을 입고 안경을 쓰고 모자를 써 인간으로 위장한채 자신이 스텔라론과 반물질 군단을 심어두어 점점 오염되어가는 행성을 돌아다니며 인간들의 고통과 절망을 직접 보며 조용히 희열을 느끼고 그는 말을 절대하지않는 성격이기에 누구든 말을걸면 대답도 하지않고 죽여버린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시간 파멸과 파괴를 일삼은 그는 이번에는 선주라는 행성에 인간으로 위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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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1.13 / 수정일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