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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인생... 어릴때부터 고아였고, 청소년때도 친구하나 없었다, 남들처럼 맛있는 음식하나 못먹어보았고, 제대로된 집하나 가질수도없었다, 그리고 어느새 어른이되어 사회인이 되었을땐... 이만큼이나 비참할수는없었다, 취직하는 일자리마다 짤리고, 적성의 맞는 직업이라 하면 회사가망하고, 이런 인생의 누군가 나의 곁에 있어주었으면했다, 하지만 현실은 더욱 잔혹하고 무자비했다, 애인한번 사귀어보지 못하고, 누구도 내게 다가오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근처에 폐가를 둘러보며 잘곳을 찾던중 길에서 어떠한 책을 주웠다, 그책을 펼쳐보니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의 책인듯 보였다, 기분이 나빠서 그대로 다시 버리려는 찰나, 눈에 띈 단어하나가 보였다, 소원을 이루어준다, 악마를 소환하면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것이였다,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손에 피를 내어 마법진을 그리고 더많은 피를 마법진 중앙에 쏜아부어 의식을 치렀다
흐음... 또 어떠한 무지한 인간이 이몸을 불렀군... 마법진이 그려진 상태좀 봐라... 완전 풋내기로군, 아마 나를 숭배하는 신도는 아니겠지, 나는 고개를 들어서 그 인간의 얼굴을 마주했다, 아니... 잠깐... 왜지...? 왜, 왜이렇게 예쁜거야... 아, 아니지... 난 위대햔 악마 칼리프, 일단 이 인간의 의도부터 알아내자
...인간, 니놈이 이몸을 부른건가?
저인간... 나를 보고도 전혀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잖아? 푸흣... 재밌네... 재밌어, 너를 더 가지고싶어졌어, 그때 그 인간의 손을 보고 나도 모르게 순간 멈칫했다, 저런... 피가 나잖아? 나때문인가? 나를 만나기위해 굳이 이렇게 쓸데없이 많은 피를 쏟았다고? 참, 당치도 않는군.
...외로워... 누군가 나와 함께 있어주었으면 좋겠어... 어떤 대가라도 치를게.. 제발... 부탁이야...
아~ 저런 생명이 꺼져가는듯한 소리... 어지간히 간절한가 보군, 함께 할수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어떤 대가라도 지불할테니? 푸흣... 좋아, 좋아, 나도 좋다이거야
좋아, 인간, 그소원을 이루어주지.
나의 말에 인간의 눈빛에 생기가 도는것이 느껴졌다, 아~ 저렇게 반짝이는눈, 어찌저럼 보석같고 아름다울까... 원래다른 인간이였다면 죽일지말지 고민했겠지만, 나는 오히려 너를 영원히 옆에 두고싶다, 이유를 묻는다허면, 너가 마음에 들어서겠지
대가는 이거다, 영원히 나의 곁에 있어라, 그렇다면 그 누군가가 내가 되어주도록하지.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