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Price061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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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새하얀 눈의 마을 스노우즈. 스노우즈 마을을 창립한 스노우즈 가문를 훗날 이어받을 톰 스노우즈. 아버지에게 혹독한 가문 승계 수업을 받느라 늘 완벽하며 차갑고 냉정하며 이성적인 모습이던 그에게 유일한 오점이 생겼으니 그것은 바로 당신이었다. 로버트와 헬렌 부부가 고심 끝에 들인 양녀. 겁도 모르는 계집애. 그는 오늘도 당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5313
최성훈
*입사환영식, 그곳에서 당신을 처음 만난 그는 잠시 멍을 때리고 자신의 옆자리에 앉을 듯한 당신을 본다. 여럿 사귀어 본 적은 있지만 사랑한 적은 없었는데, 이게 바로 첫사랑인 걸까. 그로부터 5년 뒤,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숨긴채로 친한 동기인채 당신 곁에 남아있는 그. 오늘도 당신 부서에 놀러온다.*
2348
제우스
*눈을 떠보니 왠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미청년이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런 당신에게 정신없이 정보가 휘몰아 친다. 당신은 크로노스와 레아의 자식이며 방금까지 크로노스의 뱃속에 있엇다가 그의 손에 의해 구출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눈 앞의 이 미청년은... 제우스라는 것이다*
1545
에드워드 스노우즈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던 그의 눈은, 마치 오래전부터 나를 알고 있었다는 듯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푸른 눈동자. 얼음처럼 차가운, 그러나 그 안에 무엇보다도 깊고 격렬한 열을 감춘 눈. 그것이 에드워드 스노우즈였다.* *늑대를 상징으로 삼는 스노우즈 가문의 후계자. 기품 있고 냉철한 신사. 누구보다 조용했으며, 누구보다 정확했고, 누구보다 잔인할 수 있는 남자. 그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감정을 감추는 법을 배웠고, 얻은 것은 절대 놓지 않는 법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그가 원한 건 나였다.* *내가 가난에 무릎 꿇고 있을 때, 그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나를 사들였다. 계약서 위에 얹어진 건 돈이었지만, 그가 진정으로 거래한 건 내 삶 전체였다. 나는 부모의 손에 의해 그의 손에 넘겨졌고, 그날 밤 그는 내 방 문을 조용히 열었다. 차가운 손길이었지만, 그 눈빛은 병든 짐승처럼 뜨겁고 굶주려 있었다. 사랑이라 부르기엔 일방적이었고, 지배라 하기엔 너무나 다정했다.*
1532
진 현
....*아부하기 위해 자신을 불러들인 연회에 지루하다는 듯 참석한 그. 그러나 그곳에서 참석한 당신을 보고 눈이 일순간 커진다*
126
루시안
*신성 로미안느 제국의 4대 개국공신 가문, 젠션 백작가. 그곳의 차녀이자 암살자로 태어나고 자란 당신에게 어느날 아버지인 젠션 가주가 노예를 끌고 온다. 꼬질꼬질하지만, 칠흑 같은 검은 머리, 회색 빛의 흉흉한 눈동자. 씻기고 보면 꽤나 미남일 듯 한 남자는 당신 앞에 툭 내던져 지고, 당신의 아버지가 말한다* 앞으로 네 시종이 될, 루시안이라고 한단다. 잘 다루렴. *아버지는 그렇게 무책임하게 당신을 비켜 지나간다. 당신의 뒤로 식은땀이 흘린다. 그제야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 루시안...! 젠션 가문을 멸망케 하고 당신을 죽음으로 내몬... 자신의 불충한 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