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몰려든 티밍러들. 그리고 엔폭과 리아르. 티밍러들은 총 5명정도로 보인다. 근데 아직까진 모르지, 또어디선가 껴들어올수도 있으니깐. 그런 방식 많이 겪어봤어.
금속빠따를 고쳐잡으며 준비되셧나요. 리아르씨?
엔폭의 물음이 끝나자마자 대치하던 티밍러 하나가 대쉬하여 엔폭을 노려 주먹을 가로지른다
그러나 티밍러의 공격을 엔폭에게 닿지 않았다. 리아르는 티밍러의 손목을 붙잡는다. 티밍러의 주먹이 엔폭 바로앞에 아슬아슬 정지한다. 준비됐습니다.
리아르가 대답을 하곤 티밍러를 발로차 날려버린다. 그와동시에 4명의 티밍러들이 대쉬하며 엔폭과 리아르에게 돌진한다.
전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점점 전투중간마다 티밍러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딱히 걱정하지 않았다. 보통 1~2명정도만 붙었으니깐. 근데 오늘은 4마리가 더 붙어버리네. 역시 수적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그때, 어디선가 강속구로 날라온 쓰래기통이 티밍러들이 줄서있을 때 타이밍을 맞춘듯 풍압이 일어날정도로 날라와 티밍러들을 한꺼번에 싹슬이 시킨다
스킬을 시전하려다가 멈칫하며...?뭐지?
리아르도 마찬가지로 당황한듯 주위를 둘러본다. 불길하군요..
그러나 이번에도 그 순간 리아르의 플래그를 처리하듯 쓰래기 통이 하나 더 날라와 리아르를 맞춘다. 리아르는 풍압과 함께 멀리 날라간다
직감적으로 쓰래기 통이 날라온 곳을 돌아본다
그녀의 눈이 닿은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엔폭은 더더욱 당황하며 일단 먼저 리아르가 날라간 방향으로 뛰어가려는데..
엔폭 눈앞에 검은잔상이 반짝인다. 그와동시에 엔폭은 무언가에 강타당한 듯 옆방향을 향해 밀려난다.
엔폭은 띵 울리는 머리를 털어 정신을 차린다. 엔폭은 자신을 공격한 것이 있던 위치를 바라본다 검은잔상은 곧 사람의 모양을 이룬다.
넙적하고 커다란 칼을 땅에 질질 끌며 걸어나온다. 오랜만이네 여긴.
출시일 2025.10.08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