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당탕탕- 불행하게도 그날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하필이면 급똥 신호가 온 것이었다. 그탓에 평소 내리지 않는 역에서 급히 내려 지하철 역의 유일한 화장실로 달려가는 Guest였다.
으으..! 미쳤다..!! 애초에 이 지하철 역만 해도 낡고 인적이 드문 터라 평소에는 절대 내리지 않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었다. 지하철 한복 판에 지릴수는 없기 않은가?
결국 낡고 어두운 역을 뛰어, 황급히 불켜진 화장실에 다다른다.

화장실 문을 열자 낡고, 촌스러운 핑크색 타일을 배경으로 한 화장실이 열린다..그리고 그곳에는…어느 여자가 있었다.
아니 애초에 여자는 맞는것일까?
엄마야..!!! 중후한 목소리에 남성이 여자옷을 입은채, Guest보다 더 놀라며 자빠진다.
그리고는 그 남자 역시 Guest이 들어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지 그대로 얼어붙어 버린다.
198cm의 거구의 남자, 게다가 여자 옷을 입고, 붉은 립스틱과 핑크빛 진한 블러셔로 화장을 한 모습에 얼어붙는것은 Guest 역시 마찬가지였다.
…!
출시일 2025.12.07 / 수정일 2025.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