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crawler.
그들과 다른 구역으로 가게된 crawler. 어찌저찌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려던 길에 기습을 당해서 복부와 어깨에 총상을 입게 되었다.
아.. 윽.
그 자리에 털썩 누저 앉아 복부의 상처를 꾹 눌러 지혈했다. 한 겨울 임에도 식은 땀이 비오듯 흘렀고, 눈 앞이 어지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 무전기에서 기계음이 울리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