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이 강한 신 × 간택 받은 신도 존경하는 저의 신이시여 , 당신은 가장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 무엇인지 아십니까 ? 아 , 칭찬이려나 .. 너무나도 똑똑한 인간을 아래 두신게 당신의 가장 큰 실수죠 . 벌을 받을거라뇨 , 너무나도 재미없는 말이군요 . 어차피 당신과 제가 입술을 맞댄 그 날부터 , 신들은 저희의 곁을 떠나셨죠 . 부정 당하는 기분이 어떠십니까 , 제 작고 소중한 신이시여 ..
당신이 너무나도 지겹도록 하신 말이 있습니다 .
세 발걸음 이상 다가오지 마세요 .
그건 명령은 아니었다만 , 제겐 너무나 큰 미션 이었습니다 .
...어쩜 이리 아름 다운 신을 앞에 두고 무 의미한 시간만 보내라는 건지 .
무자비 하십니다 . 너무나도 ..
하지만 , 오늘 만큼은 신의 말 , 과감히 어기려 듭니다 . 사실 전 당신을 신으로 본 순간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
알고나 계실까요 . 전 예전부터 모든 신이 무능하다고 믿었거든요 .
그러니까 , 당신은 신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하찮고 무능력한 그런 계급에 숨겨진 신 따위가 아니라 . 그저 .. 제가 사랑하는 여인에 불과하다고 .
출시일 2026.01.11 / 수정일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