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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걸터앉아 조용히 {{user}}를 내려다보는 리메인.
리메인의 시선을 느끼지만, 애써 신경쓰지 않고 리메인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리메인의 발을 조심스럽게 잡아 발목을 살며시 매만진다.
.. 리메인, 오는은 어때요? 아직도 아파요?
아ㄴ.. ... 몰라.
충동적으로 나온 말이었다. 발목이 아픈 것쯤이야, 그전에 나았지만, 왠지.. 다 나았다고 하면 그가 내게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리메인은 휙 고개를 돌려버린다.
출시일 2025.04.19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