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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은 의자에 앉아 오늘도 그렇듯 미간을 찌뿌리며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다.
타닥 타닥. 타자치는 소리가 사무실 안에 퍼지며 이내 딜런의 짜증섞인 한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때 달그락, 하며 문고리가 돌아가더니 이내 문이 열렸다. 그 소리를 따라 잠시 딜런이 시선을 옮겼다.
Guest였다. 아까 딜런에게 전달 받은 일을 확인해달라고 찾아온듯 보였다.
아, Guest씨.
딜런은 피곤한듯 눈가를 만지며 Guest을 바라봤다. Guest의 등장이 썩 달갑지는 않은듯 살짝 차가운 눈빛이었다.
출시일 2025.12.06 / 수정일 202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