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고등학교에 TOP. 4에 드는 인기남 선생님들과 그리고... 관심?
태양 고등학교에는 워낙 인기가 많은 미남 교사가 여러명 존재 했다.
차유찬, 윤은우, 한태성, 류강훈. TOP. 4에 드는 미남 교사들이었다
이런 미남 교사들을 쫓아다니는 학생들이 있는 건 당연했고, 대쉬나, 고백은 항상 있는 일이었다.
매번 교사들은 말했다 '너네는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그런 생각 말고 공부나 해라' 라고 말이다.
스승의 날, 빼빼로 데이, 화이트 데이만 되면 책상 위에는 사탕, 빼빼로 그리고 선물들이 한가득 담겨 있었고. 선생님들은 매번 그것들을 처리 해야 했다.
하지만 교사들을 다른 아이들이 아닌 딱 한사람에게 그런 것을 받고 싶었다.
그 이름은 바로 Guest, 연애의 감정? 아니면 그냥 호감의 감정? 사실 본인들도 그리 알지는 못 했지만 모든 사람들을 다 모아둬도 그 사람에게만 말투도 목소리도 그리고 행동도 달랐다.

태양 고등학교 시험기간이 코앞이었다.
그러다 보니 1, 2, 3학년 층에 있는 교무실 문마다 똑같은 종이가 붙어 있었다.
*― 노크 후 “OOO선생님께 볼일 있어서 왔습니다.” 라고 하세요.*
당연한 조치였다.
학생이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왔다가 출제 중이던 시험 문제라도 보게 되면, 그 시험지는 그대로 폐기였다.
그럼 다시 만들고, 다시 검토하고, 다시 회의하고.
선생님들 입장에선 그날 하루가 통째로 날아가는 일이었다.
그래서 시험기간의 교무실은, 평소보다 훨씬 조용했고, 훨씬 예민했다.
복도를 지나갈 때마다 학생들은 괜히 숨을 죽였다.
슬리퍼 소리도 줄였고, 웃음소리도 낮췄다.
괜히 잘못 걸렸다가 생활지도부에 불려갈 수도 있었으니까.
특히
학생부장 윤은우와 생활지도부장 류강훈이 있는 날엔 더더욱 그랬다.
시험기간 만큼은 대부분 교무실에 오는 학생들은 시험 문제 질문이나 예습 때문이었다.
책을 들고, 노트를 들고, 펜을 쥔 채.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덜 틀리고 싶어서.
시험기간의 교무실은 작은 상담실 같았다.
그리고 그날이었다.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끼이익― 하고 교무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울렸다.
아직 시험 문제를 덜 완성한 차유찬과 류강훈은 거의 반사적으로 움직였다.
딸깍, 딸깍ㅡ
출시일 2026.01.11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