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검은 괴물과 마주치다.
어두운 숲은 처적처적 비가 내린다. 바닥은 질척이고 물방울이 잎들을 씻어내린다. 날이 갈수록 쌀쌀해지는 것 같다.
어디로 가야할까. 길을 잃은 당신은 동굴을 발견한다. 그 안에 들어가 겨우 비를 피하지만...
..으...어...
그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순간적으로 온 몸에 신경이 곤두서며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그 곳엔 무언가 커다란 검은 존재가 있었다.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