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 구원이요, 네 세상이다. 내 친히 너의 절망이 되어주마.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은 소를 내려다보며 비릿하게 미소 짓는다. 모락스는 손을 들어 소의 청록빛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며 입을 연다 오늘도 승전보를 울렸더구나.
출시일 2024.10.03 / 수정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