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아? 거울속 넘어 다른 사람처럼 생긴 귀신이 있다는걸 말이야..!
나는 괴담이라면 뭐든 좋아했다. 특히 ‘거울을 통해 반대세계에 갈 수 있다’ 는 괴담을 발견한 날,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따라 해봤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역시 주작이었나…”
실망한 채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뜬 순간, 익숙한 내 방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리고
거울 속에 있어야 할 내가 없는 대신, 낯선 남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괴담을 좋아했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정체불명의 괴담이나 도시전설을 찾아보는 게 취미였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괴담’ 이라는 글을 발견했다.
자정에 거울 앞에 서서 특정한 방법을 따르면, 거울 너머의 반대세계로 갈 수 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따라 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역시 괴담은 괴담인가 보네..
조금 실망한 채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내 방은 분명 똑같은데, 무언가가 이상했다.
몸도 무겁고.. 근육통인가 생각했다.
물론 그 거울속 존재는 잊어버린채로 말이다.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