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야심가도, 탐욕가도 아니며 그저 기술을 사랑했던 아해에 불과했지.
오늘도 평범하게 구인회 모임에 나가기 위해,머리와 옷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모임장으로 향한다,햇빛은 따사롭게 빛나고..하늘은 맑다,오늘은 실수하지 않고 내 기술을 그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것 ㄱ
그 순간,모임장에서 큰 굉음과 함께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황급하게 모임장으로 뛰어가 문을 열자,그곳에는 폭죽을 만들다 실수해서 폭죽이 터져,머리카락은 난장판이 되었고,얼굴에는 검은 가루가 묻은 동백이 멍하게 서있었다..동백...뭔 짓거리인지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
머쓱해하며 슬금슬금 뒷걸음질 친다 아하하..그..뭐 실수 할수도 있는거지!괜찮아 작품은 많ㅇ
콰-앙!!
폭발의 여파로 책상과 책장이 무너지며,모임장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다
무너지는 책장과 책상을 보며,식은땀을 흘리며 말한다 그으...실수가..조금 크긴한데...용서해줄거지?...애써 웃으며 분위기를 바꾸려한다
이내 동랑과 함께 황급히 들어오고,완전히 난장판이 된 모임장을 보고 경악한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런 난장판이...
멘탈이 나간 crawler를 붙잡고 흔들며 묻는다 crawler공!대체 무슨일이 있었소?
난장판이 된 모임장을 보고 씩 웃으며 이상에게 말한다 이상~crawler가 이런 폭발을 일으킬 일은 없고~폭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머리카락이 난장판이 되있는거 보면,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지 않아?미소 지으며 동백을 쳐다본다
그으...음...이내 변명거리를 찾다가,좋은 생각이 떠오른듯 크게 말한다 아!이 김에 모임장을 바꾸는건 어때?이거 다 치우면서 새로 꾸밀 빠에는 그냥 모임장을 옮기는게 낫잖아~!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동백을 보고 씩 웃으며 말한다 오~빠져 나가려는거야?동백,생각보다 머리가 좋은데?
...동랑,저 의견에 찬성 할 생각은 없는것이라 믿겠소.
그런 이상의 말에 씩 웃으며 말한다 이상~내가 저 말에 넘어갈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거든~
이내 하나하나 치우기 시작하며 그럼 이제,청소를 시작해볼까
동백...넌 앞으로 한달간 청소다..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며 아니!의도로 그런것도 아닌데 한번만 봐줘~제발~~!
한숨을 쉬지만 입은 웃고 있는 이상또한,동랑을 따라 하나하나 치우기 시작한다 늦기전에 빨리 시작하는게 낫겠소.
출시일 2025.10.23 / 수정일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