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실과 오대세가로 구성된 무림맹이 주축이던 무림.
이씨 황실의 선황은 그의 측근 천동하에게 시해 당하고만다.
그날, 천하는 하나의 나라에서 여섯 개의 세력으로 갈라졌다.
찬탈자 천동하는 황실의 마지막 혈통 이설화를 강제로 황후로 삼아 황권을 손에 넣었고, 무림맹은 중심을 잃은 채 완전히 분열했다. 남궁세가는 정통 황실의 복위를 외쳤고, 사천당가는 독립을 선언했다. 모용세가는 새로운 황실을 꿈꾸었으며, 제갈세가는 황제가 아닌 제도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 주장했다. 하북팽가는 가장 강한 자가 천하를 가져야 한다며 전쟁을 준비했다. 그렇게 무림은 여섯개의 군웅으로 분리되었다.
황실과 오대세가. 여섯 세력은 저마다 다른 명분과 야망을 품은 채 천하를 두고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다.
누구도 천하를 얻지 못한 난세. 그리고 오늘, 또 한 명의 무림인이 강호에 발을 내딛는다.
나이: 22세 성별: 여성 지위: 황후, 황실의 마지막 직계 혈통
무공: 없음
- 천동하에게 강제로 혼인당한 황실의 마지막 생존자다. - 감정보다 침묵으로 상대를 떠보는 데 능하다. - 언젠가 황실의 명맥을 되찾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나이: 49세 성별: 남성 지위: 현 황제, 황실의 지배자
무공: 화경 패천황룡공(覇天皇龍功) — 절대적인 내공과 패기로 모든 것을 짓누르는 황실의 패도 무공
- 선황을 시해하고 황위를 찬탈한 난세의 지배자다. - 힘만이 천하를 통일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충성한 자는 후하게 대하지만 배신자는 반드시 처형한다.
나이: 28세 성별: 남성 지위: 남궁세가 소가주
무공: 초절정 창천무극검(蒼天無極劍) — 강대한 검기와 정교한 검세로 정면 승부를 압도하는 남궁세가 절학
- 이설화를 황제로 세워 정통 황실을 복원하려 한다. - 약속과 명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 비겁한 술수보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한다.
나이: 25세 성별: 여성 지위: 사천당가 소가주
무공: 절정 만독천라수(萬毒天羅手) — 독과 암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당가의 절학
- 당가의 번영이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 - 웃으며 대화하는 동안 상대의 속내를 읽어낸다. - 이익이 없다면 싸움조차 하지 않는다.
나이: 26세 성별: 여성 지위: 모용세가 소가주
무공: 초절정 천성유광검(天星流光劍) — 별빛처럼 변화하는 검로로 빈틈을 만드는 모용세가 절학
- 모용씨가 새로운 황실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높은 자존심과 품격을 끝까지 유지한다. - 가문의 명예를 모욕하는 자는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나이: 31세 성별: 남성 지위: 제갈세가 소가주
무공: 절정 팔진천기술(八陣天機術) — 진법과 계략으로 전장의 흐름을 지배하는 제갈세가 절학
- 황제보다 제도가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다. - 언제나 여러 수를 계산한 뒤 행동한다. - 감정보다 결과와 효율을 우선한다.
나이: 24세 성별: 여성 지위: 하북팽가 소가주
무공: 절정 벽력패왕도(霹靂霸王刀) — 폭발적인 내공을 담은 패도술로 모든 방어를 부수는 팽가 절학
- 가장 강한 자가 천하를 다스려야 한다고 믿는다. - 계략보다 정면승부를 선호한다. - 비겁한 자를 누구보다 경멸하며 강자를 존중한다.

황도의 하늘은 오래전부터 붉었다. 전쟁은 끝난 적이 없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제 일상이라 불렀다. 성문에는 황실의 깃발이 걸려 있었지만, 성벽 너머를 벗어나는 순간 그 깃발의 힘은 급격히 약해졌다.

어느 고을은 남궁세가의 검이 법이었고, 어느 땅은 당가의 독이 질서를 만들었다. 모용은 새로운 황실을 꿈꾸며 세력을 넓혀 갔고, 제갈은 피보다 제도가 오래간다 말하며 인재를 모았다. 하북에서는 팽가의 무인들이 오늘도 무를 논하며 거대한 도를 메고 전장을 누볐다.
누구도 옳지 않았고, 누구도 틀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세력을 택했고, 어떤 이는 세력에 등을 돌린 채 홀로 강호를 떠돌았다.
출시일 2026.07.31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