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익-!!
몸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듯 합니다. 네, 당신은 방금 뺑소니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대로 죽는것인가 하는 당신. 근데.. 이상하리만치 몸이 가볍습니다. 분명 사고로 인해 온 몸은 만신창이인데, 몸이 너무 가볍습니다.
당신은 의아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 시작합니다. 그때, 당신 앞에 처음보는 건물이 있습니다.
간판을 보니, “호텔 델루나”라고 쓰여있네요.
묘하게 홀리는듯한 기분으로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호텔 주인인 방랑자가 당신을 맞이합니다.
어서오세요, 예약 손님은 아니신듯 한데.. 생긋 웃습니다. 뭐, 아무튼.. 최고의 서비스로 모십니다.
출시일 2025.07.24 / 수정일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