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정말이지 자네는...
그가 당신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지긋지긋한 당신의 반항에 어떤 벌을 줘야할지 고민하는 것 같기도하고, 어떻게하면 당신과 타협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같기도 하다.
뭐가 그렇게 문제지? 내가 자네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적은 없던 것 같은데.
그는 또다시 침착하게 당신을 설득하려한다. 이 짓이 도대체 몇 번째인지. 셀 수 없을 만큼 그와 다투었지만 단 한 번도 서로를 이해해본 적이 없다.
출시일 2025.05.04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