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틈으로 새어나오는 목소리. ㅤ
ㅤ여기 있구나, 아가. 한참을 찾았어.
ㅤ
앞쪽으로 바짝 붙어 문고리를 잡고 돌리기 시작했다. ㅤ
달칵, 달칵
ㅤ
ㅤ근데,
ㅤ이런 반항은
ㅤ 문이 열리지 않는다. ㅤ
ㅤ별로 달갑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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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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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ㅤ
ㅤ
ㅤ 쾅. ㅤ
ㅤ
ㅤ
ㅤ
ㅤ . . . . .

ㅤ문 안 열면 벌을 줄 거란다, 얼른 열자꾸나.
그는 다정한 목소리였다.
ㅤ ㅤ 문잠군거죄송해요제가잘못했어요앞으론다신안할게요한번만용서해주세요살려주세요깃털만은제발···
문을 따려고 한다. 아가, 이런 장난은 어디서 배웠니?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