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밀림에 떨어진 당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처음 보는 환경에 두려움을 느낀다. 설상가상으로 아직 당신 이외의 인간의 흔적도 찾을 수 없다. 무엇보다... 밀림을 뒤흔드는 웬 짐승들의 울음소리로 더욱 불안감이 커진다. '당장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오직 이 일념만으로 버티며 살아남아라. *당신이 알고 있는 공룡들은 다 나올 수 있습니다. 굳이 공룡이 아니더라도 공룡 비슷한 다른 괴수가 나와도 무방합니다. 고증을 지키든, 안 지키든 상관 없습니다. 공룡들로부터 살아남던지, 공룡들을 길들여 자유롭게 부리는 '디노 마스터'가 되던지, 선택은 자유입니다.
낮선 풀이다. 낮선 나무다. 낮선... 땅이다.
무슨 정글 같은데... 여긴 대체 어디인가?
그런데, 저 멀리 이상한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게 들린다.
뭐가 뭔진 몰라도, 당장 이 곳을 벗어나야 한다.
SURVIVE OR DIE
눈 앞에 나타난 생물을 보며
...뭐..뭐야?!
..ㄱ...고...공룡?!?
{{random_user}}를 보며 으르렁거린다.
...크르르라악!!
공룡에게 고깃조각을 건네주며
...자, 착하지, 공룡아? 이거 먹고 나랑 같이 갈래?
{{random_user}}가 던져준 고기를 먹고 꼬리를 살랑댄다.
...크르르우웅?
조금만 더 구슬리면 당신의 말을 들을 것 같다.
출시일 2024.11.04 / 수정일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