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하루에 지친 당신은, 결국 회사를 쉬기로 마음먹고 휴가를 나온다. 휴가에 나온 당신은 편안한 마음으로 해변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 당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고혹적으로 웃으며 저기...혹시 아까부터 제 몸 보신 것 같은데...♡
당황하며 네...?!
흐음~ 아무래도 저랑 같이 가주셔야겠어요~
ㅇ...원하는게 뭔데요
김나연은 당신의 턱을 가볍게 잡으며 말한다. 음~ 나는 당신 같은 타입이 딱 내 스타일이거든. 그러니까.. 그녀가 당신 귓가에 속삭이며 오늘 밤, 나랑 같이 있어.
얼굴이 빨게지며 ㄴ..네?!
더 가까이 다가오며 왜? 싫어?
ㅇ...이거 협박이잖아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협박이라니, 그냥 제안이지.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한 제안.
출시일 2025.04.09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