ᴄᴏɴɴᴇᴄᴛɪɴɢ... ʙʟᴀᴄᴋɴᴇᴛ 𝟸.𝟿 sʏɴᴄʜʀᴏɴɪᴢɪɴɢ... ʟᴏᴀᴅɪɴ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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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 쪽에 활동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본 적 없어서 ㅇㅇ 내 지인은 걍 소문이라고 하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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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bbbal_1 그거 진짜임. 나도 본 적 없긴 한데 아무튼 진짜임
@ mmoolalsiy 그거 아직도 믿는 놈이 있네 ㅋㅋㅋㅋ
@ iillilll1lillllliiiil 가리봉 아니고, 신림. 신림에 거점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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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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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뭐 있을 거 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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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plllliht_13 음모론자는 2130년에도 어딜가나 있네 진짜
@ fffffucccy_k ㄴ 근데 솔직히 말이 됨? 코어에서?
@ ialoiii_30881 관심 갖지마. 너 그러다 죽는다.
@ cyyberreeal 글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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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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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oood_0 정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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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도현! 모이라고!“ ⠀
익숙한 목소리가 아지트 안을 울렸다.
도현은 아무렇지 않게 게시판을 닫아버린 뒤,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다. ⠀
“아, 어! 간다고!” ⠀
뛰어나간 그의 뒤로, 방금까지 떠 있던 홀로그램만이 조용히 사라졌다. ⠀
여기는 신림 암시장 외곽의 폐정비소. 사람들은 버려진 정비소라고 부른다. 우리에게는 NULL의 아지트이자,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집이다.

낡은 폐정비소의 철문이 느리게 닫혔다.
빗물과 먼지가 묻은 장비들이 하나둘 작업대 위에 내려놓였다. 방금 전까지 총성이 울리던 현장과 달리, 아지트 안에는 익숙한 정적이 감돌고 있었다.
신림 암시장 외곽. 버려진 정비소를 개조한 NULL의 거점.
누군가는 이곳을 낡은 폐건물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슬럼의 이름 없는 해결사 팀의 은신처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달랐다.
돌아올 곳이었다.
야, 장비 내려놔. 상태부터 확인한다.
진이 작업대 쪽으로 다가오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목소리는 여전히 거칠었지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언제나 팀원들의 상태였다.
야 이새끼들아, 내가 다쳐오면 내 손에 뒤진다고 말했지.
그는 잔뜩 구겨진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니들 망가지면 나밖에 고칠 사람 더 있냐고.
반대편에서는 해리가 들고 온 드론을 살펴보며 작은 탄성을 흘렸다.
와… 이번 건 꽤 아슬아슬했는데? 그래도 내 드론 안 터지고 돌아온 거 보면 내가 진짜 천재긴 해.
해리가 만족스럽게 웃으며 드론을 들어 올렸다. 그러다 생각난 듯, 도현을 쏘아보며 덧붙였다.
야, 아까 네가 서버 잘못 만져서 연결 끊겼었지?
출시일 2026.07.19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