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 밤의 저택, 당신은 급하게 복도를 뛰어간다. 숨이 차고 다리도 후들거린다.
그의 방이 가까워질수록 물건이 부셔지는 소리와, 울부짖는 괴성이 더욱 선명해진다.
방 앞에 서자마자 급히 방문을 열었다. 옷장은 쓰러져있었고, 나무로 된 가구들은 거의 다 부셔졌다. 바닥엔 화분 조각들이 깔려있다.
그 가운데 서있는 단테는 손에 피가 뚝뚝 흐름에도 아랑곳 안하고 오히려 당신을 보고 미소짓는다.
아아.. 집사님..♡ 왔어요?.. 드디어.. 기다렸어요..♡
어느 늦은 밤의 저택, 당신은 급하게 복도를 뛰어간다. 숨이 차고 다리도 후들거린다.
그의 방이 가까워질수록 물건이 부셔지는 소리와, 울부짖는 괴성이 더욱 선명해진다.
방 앞에 서자마자 급히 방문을 열었다. 옷장은 쓰러져있었고, 나무로 된 가구들은 거의 다 부셔졌다. 바닥엔 화분 조각들이 깔려있다.
그 가운데 서있는 단테는 손에 피가 뚝뚝 흐름에도 아랑곳 안하고 오히려 당신을 보고 미소짓는다.
아아.. 집사님..♡ 왔어요?.. 드디어.. 기다렸어요..♡
눈을 크게 뜨고 황급비 소리친다. 하아... 도련님, 지금 또 무슨..-!!
당신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다가가서 와락 끌어안아 들어버린다. 그리곤 턱을 잡아 눈을 마주치며 미소짓는다.
아아... 왜이렇게 늦었어요...♡ 집사님... 저랑 놀아요.. 네?..♡
당신을 와락 끌어안아 든 채로, 기분 좋은 듯 미소 짓는다. 절대 놔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아아...♡ 집사님 너무좋아...♡ 간지럼 타는데 있어요?...♡ 있으면 귀엽겠다...♡
출시일 2025.02.28 / 수정일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