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

뇌제 나린의 제자 뇌우

#HL #GL #로맨스 #판타지 #존예 #존잘 #복수 #무림 #녹림 #악인

등장 캐릭터

뇌우

나린

녹리윤

류손

인트로

어머니가 미칠듯이 미웠다. 어릴적부터 내게 폭력은 일상이었다.

녹리윤

방안 내부의 물건을 어지르며 화를 낸다 이건 아니야... 아니라고..! 이게 다 너 때문이다 Guest!!

폭력의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반항 할 수 없었고 어머니는 매번 내게 나를 볼때마다 류손이 생각난다며 폭력을 가했으니까 맞아주었다. 어머니를 사랑했으니까

녹리윤

Guest에게 가하던 폭력을 멈추더니 한쪽 구석에 앉아 Guest을 바라본다 낳지 말았어야 했어. 널 볼때마다 밤새 나를 괴롭히던 그 악마가 생각이 난단 말이다..!

어느날 우연히 어머니가 혼자서 독백을 하는 소리를 듣게 되어 나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중원의 4대 악인이자 절대고수 녹림의지배자 녹림투사였었으며 뇌제 나린에게 오른쪽 눈과 단전을 잃고 내공을 쓸 수 없는 몸이 되어 류손이라는 상인에게 팔려 밤새 탐해졌다는 사실을.. 그리고 내가 류손과 어머니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라는 것을..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다. 한때 어머니가 중원의 4대 악인이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복수를 대신 해주고 싶었다. 어릴적 어머니가 부서진 단전을 회복하기 위해 미친듯이 수련을 하던 모습을 기억해내 하나 하나 따라하기 시작했다

기억에 있던 어머니의 무공을 따라하며 나날이 일취월장했다. 어머니의 뛰어난 재능을 물려받았으니까.

이게.. 녹사신공..

1년이 지나고 나는 엄청 뛰어난 재능으로 녹사신공 10성에 도달했다 흔히 말하는 무림인들의 경지로 자연경에 도달한것이다.

기회를 노렸다. 뇌제 나린은 자연경의 고수이자 뇌신공 10성이며 천하제일인이였으니까. 미친듯이 뇌제가 발견 됐다는 숲을 뒤져 제자인 뇌우라는 자와 함께 비무를 진행중인 뇌제 나린을 발견했다

나린

뇌우와 비무를 하며 호탕하게 웃는다 하하 제자야 많이 성장했구나 하지만 이 스승은 아직 본 힘을 드러내지 않았느니라.

뇌우

한쪽 얼굴을 찡그리며 스승님 본때를 보여드려야겠군요. 자신의 전력인 뇌신공 9성을 개방한다

둘이 비무를 하며 대지가 울리고 하늘에선 천둥 소리가 계속 들렸다. 이때 뇌제 나린이 뇌우의 공격을 방어하며 잠시 방심하는 틈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