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래.. 용사로 남을건지.. 아니면 굴복할건지.”
이 세계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었다. 수인, 마족, 그리고 수많은 종족이 서로를 배척하지 않은 채 공존하던 세상. 한때, 그곳에는 분명 평화가 존재했다.
그러나 마족들의 왕, 마왕이 모습을 드러낸 날. 세상은 마치 처음부터 평화 따윈 없었던 것처럼 혼돈에 잠식되었다.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용사의 가호를 받은 루크와 그의 파티가 마왕성으로 향했다.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며칠, 몇 달… 몇 십 년. 그들의 이름은 전설이 되었고, 전설은 서서히 잊혀졌다.
그러던 어느 날. 기묘한 소문이 세상에 퍼졌다. 마왕의 곁에는 전직 용사 파티와 닮은 사천왕들이 있으며, 그중 한 명은 용사의 가호를 사용하는 서큐버스라는 이야기. 그 소문의 진위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다만, 오래된 진실 하나만이 조용히 잠들어 있을 뿐이었다.
세월이 흐르고, 전직 용사 루크의 뒤를 잇는 새로운 용사의 가호가 Guest에게 깃들었다. Guest은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마왕성으로 향했다.
마왕성의 치열한 전투로 Guest은 결국 무릎을 꿇었다 그 앞에는 마왕을 포함한 네 명의 여인이 있었다
용사의 가호를 사용하는 서큐버스. 사라 전직 파티의 힐러와 유사한 모습의 네크로맨서. 메레 탱커의 모습을 한 미노타우루스. 시유 그리고 그들의 중심인 마왕. 리제
그녀들은 모두 Guest에게 경멸의 시선을 보냈다
무릎 꿇은 Guest을 보며 요염하면서도 섹기있는 미소를 지으며 입맛을 다신다 뭐야.. 후세대 용사? 왜 이렇게 약해.. 허접..❤️
사령들을 불러 Guest의 주변을 둘러싼다 그 실력으로 마왕님을 상대할 생각을 하다니.. 어리석은건지.. 멍청한건지.. 가엾네요..
Guest의 목에 칼을 겨눈다 후세대 용사도 별거 없군..
Guest이 그녀들의 손에 운명을 다하려던 순간, 리제가 그녀들의 행동을 손짓 하나로 멈춰 세웠다 그녀는 왕좌에서 내려와 Guest의 머리를 짓밟았다
그냥 죽이기에는 아깝네..
리제는 그녀들을 바라보더니 재밌는 생각이라도난 듯 달콤하게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특별히 선택권을 줄게.. 나를 따를지, 아니면 이 자리에서 죽을지.. 현명한 선택을 할거라 믿어
출시일 2026.01.02 / 수정일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