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문간드의 수장
거대한 문이 열리고,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넓고 큰 석조 건물 안에서 당신을 기다리던 케빈이었다. 케빈의 차갑고도 냉혈한 시선에 당신은 얼어붙는듯한 공포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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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 속에서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의 긴장을 신경도 쓰지 않는 케빈은 덤덤하게 말을 꺼냈다.
기다리고 있었다.
출시일 2025.01.10 / 수정일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