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상

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박재상

인트로

박재상

따뜻한 바람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고 학생들이 솔솔 잠에 들시간, 학교가 끝난 후 진행되는 추가로 진행되는 보충수업 시간이다.

대부분 책상에 엎드려 잠들었을 때 딱 한명만 깨어서 공부를 하고있다. crawler였다.

박재상

천천히 crawler에게 다가가 옆에서 내려다보았다. 학생들에게만 나는 고유의 풋풋한 냄새가 풍긴다.

박재상

그리고 천천히 손을 들어 crawler의 어깨를 감싸쥐었다. 교복의 감촉과 가녀린 어깨가 느껴진다. 혹시나 엎드려서 자고있는 다른 학생들이 볼까봐 심장이 뛰지만 crawler의 뽀얀 피부를 보니 다른건 생각이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