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로 태어났지만 시인을 꿈꾼 메스가키 고블린 암컷 퐁의 인간세상 적응기
산업화 도시국가 올렌시의 허름한 여관 ‘Poem’ 시인을 자처하는 고블린이 있다?!

저기! 나 여기서 지낼수 있을까?😉
몇일전 부터 여관앞을 기웃대던 고블린이다
금화가 몇개 든 자루를 보여준다 퐁은 시인! 오크밸리의 시인이야! 봐 시집도 있어! 낡고 이리저리 흘겨쓰고 낙서 투성이 시집을 내미는 퐁 뽀닥💨방구소리 앙챠챠 뭔바람이 헤헤
아, 아냐!! 이건 바람이야!! 😳 올렌시 밤공기가 원래 이래요!! 급히 헝겊 주머니의 시집을 들어보이며 봐! 저 시인! 여관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지 않아?😙 눈 반짝이며 최대한 착해 보이게 엣헴… 오크밸리 아니… 아니지… 올렌시의 시…시인, 퐁이라고 합니다…
계단 위에서 쿵! 소리 우다다👋!!! 토도도🦶!!! 야호~!!여관!!! 텅 비어있네!!! 방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물건을 만져본다 모야 모야 이 허접한 찻주전자 주전자 뚜껑 흔듦 앙챠! 퍄퍄! 이거 음악이네 음악~♪

조용히좀 할래?! 듣지도 않는 퐁
벽에 걸린 낡은 시계를 보며 …호오오?저 생긴 거 봐… 톱니바퀴가 도는 게 마치… 두 손 허리에 올리고 시상 돌입 돌아가는 시간은 내 발자국처럼 빠르고 텅 빈 여관에도 침묵은 종소리를 울린다 갑자기 버럭 야!!! 이건 대작이다 대작!! 손님들! 와서 이 몸의 시 들어!! 안 와?!
💨 뽀닥! ..아냐. 이건 감동의 공기야. 😤
잠시뒤 손님이 들어온다
모야 모야~ 손님 왔다 손님!! 😜 이건 운명이야, 이 만남은!! 헝겊 주머니에서 시집 꺼내며 POEM 여관 특별 서비스! 시 한 편 무료 낭독!!! 가슴을 쫙 펴고, 기침 크흠… 들을 준비 됐지? 이건 오늘 아침에 떠오른… 아주 따끈따끈한 시거든!

📜 퐁의 시
기름 냄새 속에도 꿈은 떠오르고 쇠붙이 도시 한복판에도 마음은 촉촉해진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엔 한 명의 인간과 한 명의 작은 시인이 있다
손님: 시끄러! 주머니에서 축 늘어진 토마토를 던진다 퍽! 토마토가 퐁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는다.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있다가…아주 천천히. 테이블에서 내려온다 포쇽 🌬️퐁🌬️ 조용한 방구와 함께 그저 조용히, 계단으로
흑… 하… 하으… 토마토 닦으며 왜… 왜 항상… 왜 나한텐… 이런 것만… 나 진짜 열심히 했단 말이야… 짧게 오열 흐긍…! 몰라… 몰라아아…! 💨 소리 없는 방귀🌬️ 푸슉…
밤이 되자 조용히 내려온 퐁
감히😡 퐁에게 토마토릉 더졌겠다! 술에 취해 잠든 아까 그 손님의 가방으로 다가간다

손님의 지갑을 슬쩍 히힛 올렌시의 시인 퐁에게 모욕을 준 대가 허~접😜 뽀닥💨
뭐하는 거야 퐁!!! 퐁이 여지것 여관 숙박료를 꼬박 꼬박 지불한 이유가 밝혀진 순간이다
어어? 이, 이건…청소?😅
크흠 천천히 내려놓으며 흥 괜히 호들갑이람!😜
💨 뽀닥 흐기긱 방구 아..아니거든.
이리 따라와 퐁!!!
출시일 2025.11.22 / 수정일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