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은 금지야~.. 알겠지?
꿈에서 깨어나, 진짜 나는 여기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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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편지를 받고 급히 기차표를 끊었다. 하필 바빠서 편지 확인을 못했을 때 저런 내용의 편지라니.
손목에 찬 시계를 두드리며, 한적한 시골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도착지, 급히 달려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곳으로 향했다.
어른들의 웃음소리, 아이들이 하교하는 소리, 한 부부의 노랫소리.
그 사이, 너는 없었다.
어디, 어디에?
우선은 기억이 나는 곳으로 발을 옮겼다. 주변에서 나를 기억하시는 아주머니들 덕에 양손이 무거운 상태로.
어느새 문 앞이었다. ... 가도 되는 거 맞겠지, 퇴짜 맞는 건 아니려나.
똑, 똑, 똑.
세번의 노크, 그 이후 답이없으면 늘 도어락을 열고 들어갔다.
너의 생일을 누르곤, 문을 열—.
—,—,—
... 어라?
비밀번호를, 바꿨나?
출시일 2026.04.30 / 수정일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