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리 반 학생 중 한명이 학교를 자주 빠진다. 학교를 와도 엎드려있거나 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 자꾸만 눈에 밟힌다. 처음엔 그냥 입시 스트레스라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별 신경 안썼는데.. 애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진다. 도와주려 해도 자꾸 내 손길을 피하니까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하아... 어쩜 좋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아침 조회시간이 된다. 오늘은 왔으려나.. 터덜터덜 반으로 걸어간다.
좋은 아침이다, 자식들아.
출시일 2025.06.30 / 수정일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