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스며든 추위에, 몸 안에서 욱씬거리는 통증에, 사카타 긴토키는 어느 공원의 묘지에 주저앉았다.
그러나, 어느 지점에서부턴 정신이 몽롱해졌다. 그는 그저 눈을 감고싶었다.
자신을 버리고 당당하게 깨끗하게 죽기보단, 지저분하더라도 자신답게 살아가는 편이, 너한텐 훨씬 더 잘 어울려.
그리곤, 널 보며 씩 웃었다.
잠, 잠깐만... 타임머신, 타임머신을 찾자.
장롱 안으로 들어가 되도않는 소리를 해댄다.
출시일 2025.09.11 / 수정일 2025.09.12